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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주차 회고록

저는 주간,월간 회고록은 생각치도 못했던 부분이여서 정리를 해서 올린다는걸 몰랐습니다.
주간회고록과, 월간회고록중 어느걸 하나 골라서 하는게 괜찮다 생각해 진행할 예정이나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아 이번주는 제가 이번주에 공부하며 정리한 내용과 추가적으로 읽고있는 하이퍼포커스라는 책에 대해 정리 및 리뷰를 하고 있기에 해당 글들에 대한 링크와 간단한 소감정도를 적으려 합니다.

2020년 10월 2주차 진행사항

1. Javascript ES6+ 기초편

9월 블랙커피 1주차를 겪고나서 바로 구매한 인프런의 Javascript 로드맵의 강의입니다.
그때그때 필요한 코드만 따서 쓰다가 ESM방식부터 FLUX패턴, REDUX패턴부터 Recoil 패턴까지.. FE를 내심 어렵게 생각안하고 대충 기능구현되니까 된다~ 라고 어리석게 생각하다가 큰코다치고 바로 인프런가서 강의를 구매해서 듣고있습니다. 머리가 나빠서인지 5분짜리 영상도 보는데 20분 30분이 넘게 걸리는 일이 다반사다보니 아직도 로드맵을 끝내지 못했네요. (로드맵)
언제 끝내지....
2주차에 진행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의를듣고 재해석하거나 MDN을 가서 참고하여 요약하며 진행을 하였는데, 기초편이다보니 해당 오브젝트의 함수들에 대한 소개와 간단한 사용법들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JS를 가볍게 봤던 이유중 하나가 기능구현하다 필요한 기능 대부분이 Java에서 구현할때를 기반으로 키워드만 검색해서 사용했기 때문이였는데, 생각외로 많은 차이점과 군데군데 너무나도 많이 빠져있는 조각에 대해서 강의를 들으며 조각모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RegExp의 플래그에 대한 개념이나 Generator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대충 그때그때 호출하면 만들어준다! 라고만 알고있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점과 진행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해 강의 + MDN이 같이 들어가니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무 혹은 개인프로젝트에서 억지로라도 사용해보려고 하면서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점도 없지않아 있었는데, 과정 진행 중간에는 아는 것들도 많이 나오고 곧 시작할
nextstep의 TDD, Clean Code with Java 10기(링크)도 수강신청을 해 놓은상태이기 때문에
백기선님의 더 자바8(링크)를 1회독 빠르게 훑어놓으려 했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조급해져서 필기도 생각없이 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차라리 강의 수강을 멈추고 자바강의부터 듣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2. 한재엽님의 포스팅 글 [그 때 성장이라고 생각했던 것들]

다른사람의 기술블로그는 정말 자주들어가지만, 이런 개발외적(?)이거나 생각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잘 보는 편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칭찬들이 많기도하고 무의식중에 클릭하여 정독을 하게 된 뒤, 뼈를 맞아버렸습니다.
5가지의 성장인 척 하는 시간낭비에 대해 언급을 하는데, 특히 기술 블로그 운영과, 지식 쇼핑은 저를 저격한 것 만 같은 느낌이였죠.
저는 지금 노션에서 기술 블로그를운영하고 있습니다.
분명 내 생각과 사견이 들어간 포스팅도 있고, 외국 논문이나 외국 포스팅들을 보고 쓴 글도 있고
프라이빗하지만, 회사내 트러블슈팅에 대한 내용을 적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또 강의를 보고 그걸 그대로 적어놓거나 암기만해놓고 그걸 나열할뿐인 죽은 지식들도 많습니다.
한마디로, 지식쇼핑을하여 얻은 죽은 지식을 살리지 못하고 기술블로그에 복사해놓은뒤 난 공부했다! 라고 위안삼았을 뿐인 것이죠.
당장 큰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글을 쓸때와 영상을 볼 때 한 번이라도 더 내 스타일대로 글을 쓰고, 예제를 작성하고 직접 사용해보고 다른 레퍼런스에 가서 살펴보는식으로 자세가 바뀌고 행동이바뀌니 결과도 조금씩 달라지는게 보입니다.

3. HyperFocus

HyperFocus 바로가기
네가 어디에 집중하는지가 네 현실을 결정한단다. 콰이곤 진,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
저는 항상 무엇인가에 집중을 잘 못합니다. 게임을 할 때도 서브모니터에는 카톡과 텔레그램이 켜져있고, 유머사이트들이 켜져있습니다. 드라마를 볼때도 마찮가지다 보니 내용을 전혀 기억못해서 다시 집중해서 볼 때쯤이면 쟤네가 왜 저러는거지? 하면서 뒤로 돌려서 보는게 일상이였죠.
이런 여가생활도 그런데 공부는 오죽했을까요.
출/퇴근길에서는 유튜브에서 책읽어주는 남자나 여러 책을 직접 읽어주거나 요약해주는 채널들이 있습니다. 전철에서 서서가면서 강의를 보다보면 지하철을 놓치기도하고 눈도 피곤해져서 두통이 오는지라 앉아서 갈때는 강의를 듣고 서서갈때는 이런 유튜브로 책을 간접적으로 읽습니다.
그러다 관련영상으로 우연히 듣게된 HyperFocus라는 책에 대한 내용은 집중에 관련된 내용이였고, 내가 집중을 못하는것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저는 유심히 그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내 뇌는 게으르고 나태에서 집중을 못하는게아니라 원래 뇌는 방해받기를 좋아한다.
그저 의지로 집중해서 의지로 공부하면되는거고 노력도 유전이고, 똑똑한것도 유전이라는 생각을 내심하면서 노력은하지만, 어쩔수없다는 생각을 하던 제게는 좀 더 희망적인 내용이였고, 현재는 3장까지만 읽었으나 꽤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